평범한 차를 즐겨타는 헐리우드 슈퍼 리치 셀럽들

우리들은 보통 헐리우드 스타라면 당연히 어마무시한 슈퍼카를 탈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허영과 사치보다는 실속과 자기만의 멋을 따르는 셀럽들도 많이 있습니다. 화려한 무대 뒤에 감춰진 그들의 검소하고 수수한 모습들을 살펴보겠습니다.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

도요타 프리우스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와 도요타 프리우스

환경문제 관심을 가지고 관련 활동에 열정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레오나드로 디카프리오는 자동차 역시 친환경 차량만을 사용합니다. 그의 오랜 애마 도요타 프리우스는 그의 차량으로 큰 유명세를 타며 히트를 쳤습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피스커 카르마

최근에는 도요타 프리우스를 팔아버리고 로드스터를 구매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죠. 평범함이라는 주제에 다소 벗어날지 모르지만 그는 피스커 카르마 하이브리드의 1호 고객이기도 합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

GMC 타이푼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타이푼

배우이자 영화감독, 제작자인 헐리우드의 살아있는 전설. 클린트 이스트우드의 애마는 90년대의 명차로 꼽히는 GMC 타이푼입니다. 당시로서는 엄청났던 280마력 4.3L 배기량에 V6 TURBO를 겸비한 고성능 차량이였습니다 다부지고 각진 외형의 투박한 느낌이 묘하게 그와 어울립니다.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피아트 500e

터프하고 중후한 이미지와 대조적으로 그는 피아트 500e를 모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다니엘 래드클리프

피아트 푼토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피아트 푼토

해리포터 시리즈로 유명한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어린 나이에 이미 백만장자가 되었습니다. 그의 18살 생일을 자축하기 위해 구입한 차가 바로 피아트 푼토라고 합니다. 철없이 흥청망청하기 십상인 나이에 환경 오염을 최소화하는 차를 사기 위해 고민했다고 하네요. 참 기특한 청년입니다.

 

 

톰 행크스

사이언 엑스비

톰 행크스와 사이언 엑스비

톰 행크스는 전기로만 작동하도록 개조된 사이언 xB를 애용합니다. 사이언은 도요타의 저가 브랜드 중 하나입니다. 약 1만 5천달러인 이 차량을 친환경적으로 개조하는데 소요된 비용이 대략 5만 5천달러 정도라고 합니다. 톰 행크드는 GM의 전기차 EV1를 타기도 했습니다. 멜깁슨과 함께 오염에 찌든 미국을 구할 것이라며 EV1을 극찬하기도 했었죠.

 

 

크리스찬 베일

도요타 타코마

크리스찬 베일과 도요타 타코마

크리스찬 베일이 도요타 타코마를 모는 모습이 LA에서 여러번 목격된 바 있습니다. 그 트럭의 가격은 대략 2만 달러 정도입니다. 갑부 브루스 웨인이자 슈퍼 히어로 배트맨이었던 베일의 영화 속 모습과 크게 대조가 됩니다. 물론 그가 마음만 먹으면 타코마 수백대는 살 수 있겠죠.

 

 

카메론 디아즈

도요타 프리우스

카메론 디아즈와 도요타 프리우스

카메론 디아즈도 도요타 프리우스를 애용했던 셀럽으로 유명합니다. 엘 고어가 민주당 후보로 대선에 출마했을 때 그녀는 공개적으로 지지를 표명했었고, 그후에도 환경운동가로 활동하는 엘 고어의 영향을 받아 친환경차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카메론 디아즈와 테슬라 모델S

최근에는 미국 최대 전기차 제조업체인 테슬라의 모델S를 타고 다니는 모습이 자주 눈에 띈다고 하네요.

 

 

코난 오브라이언

포드 토러스 SHO

코난 오브라이언과 포드 토러스 SHO

코난 오브라이언은 미국의 유명 토크쇼 진행자입니다. 2016년 2월 한 고등학생의 요청으로 방문해서 보여준 각종 퍼포먼스로 국내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인물입니다. 인기만큼이나 그의 1992년형 녹색 포드 토러스 SHO도 유명합니다. 중고 가격이 2천불이 채 되지 않는다고 하네요. 결국, 녹색 포드 토러스를 버리고 어큐라TL을 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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