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차의 조건은 무엇일까요?
주로 혼자 타던 차와는 달리 가족을 위한 세세한 배려가 필요합니다.
풀악셀에 풀브레이킹에 적합한 차를 찾다간 가족의 반대로 아예 구매를 못하는 상황에 빠질수도;;;
그럼 객관적이고 주관적인 관점에서 꼽아본 패밀리카 리스트 살펴볼까요!
Sedan, 전통의 패밀리카
가장 대중적인 패밀리 자동차 영역이죠.
많은 가장들이 별 고민없이(?) 패밀리카로 세단을 선택합니다.
세단 중에서도 패밀리카로 적합한 차는…
1. 토요타 Avalon
무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 아발론
캠리보다 넓은 실내,
속 안썩이는 내구성,
편안한 운전과 다양한 옵션!
(예상보다 비싸다는 단점 빼고) 패밀리 세단으로 토요타 아발론 만한 차가 있을까요?
2. 렉서스 es300h
아발론과 비슷한 가격에 력셔리함을 추구한다면 렉서스가 답입니다.
하이브리드로 연비와 더불어 정숙함도 최고!
특히, 이 절제된 실내 디자인은 가족 누구라도 좋아할만하죠
3. 현대 Grandeur
대한민국 가장은 둘로 나뉩니다.
그랜저를 구매 리스트에 올리는 사람과 절대 구매하지 않는 사람 ㅎㅎ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은 그랜저가 명실상부한 국민 고급차라는 것이죠.
엔진, 서스펜션 브레이킹 이런 거 됐고, 적당한 레벨이 필요하시면 그냥...
검정색 그랜져를 사시면 됩니다.
Wagon, 합리적인 아빠들의 차
SUV는 싫고 세단은 더 싫은데 실용적인 차를 찾으신다면 선택지는 바로 웨건이죠.
웨건 불모지인 국내에서는 유니크한 감성은 덤으로 따라옵니다.
1. 볼보 V60
안전의 볼보,
시트의 볼보,
웨건의 볼보 아니겠습니까.
그러나 저 비대칭 실내는 언제 봐도 거슬리네요.
2. 아우디 A6 Avant
웨건치고 전혀 웨건스럽지 않은 저 라인에 한 표.
유러피언 프리미엄과 더불어...
광활한 트렁크가 딸려 옵니다 +.+
3. 현대 i40
가격 할인이 왔다리 갔다리 하는 게 맘에 안들지만, 국산 웨건으로는 i40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말 심심으로 잘 팔렸으면 하는데, 잘 안팔리는 모델 중 하나죠 ㄷㄷ
MPV, 넓은 공간과 실용성
다목적차랑 미니밴으로도 불리우는 MPV.
많은 사람, 많은 짐을 실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야도 좋지요.
개인적으로 천정이 높은 실내롤 좋아하는지라 MPV차량을 좋아합니다.
1. 시트로엥 c4 picasso
자동차라 하기엔 우주선 같지만 아주 독특한 디자인이 맘에 듭니다.
피카소의 장점은 아무래도 오픈카 보다 뛰어난 개방감이죠.
쌍꺼풀 수술한 것마냥 앞부분이 개방됩니다.
2. 폭스바겐 Sportvan
골프의 패밀리카 버전.
뚱뚱한 골프 스포츠밴입니다.
국내에 들여온다 말은 많았는데, 폭스바겐 사태로 쏙 들어갔죠
출시된다면 벤츠 B클래스, BMW 2시리즈 보다 인기 있을 거 같습니다.
3. 쉐보레 Olando
아빠차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올란도!
올란텔로도 유명하죠.
LPG로도 선택할 수 있는 장점이 있습니다.
디자인만 약간 튜닝해서 후속이 나온다면, 저도 구매하고 싶은 모델 중 하나입니다.
"이 차는 왜 빠졌지" 하고 계신 분 계시죠?
실용적인 관점에서 뽑아본 리스트는 2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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