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 연관검색어] 유시민 2편

1편에 이어 유시민 전 장관의 연관검색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추적! 연관검색어] 유시민 1편

연관검색어8. 유시민 딸, 유수진

서울대 사회대 학생회장 출신인 장녀 유수진양은 사회활동에 열심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015년에는 총리 공관에서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전단을 배포한 혐의로 경찰에 연행되어 화제가 되었습니다.

연관검색어9. 유시민 부인, 유시민 한경혜

유시민 전 장관의 부인인 한경혜씨는 제주도에서 유명한 수재였다고 합니다. 서울대 수학교육과를 나와 독일에서 수학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습니다. 서울대 동문인 두 사람은 동생인 유시주씨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죠. 한경혜씨 역시 학창시절 운동권 서클 등에서 활동했었다고 하네요.

연관검색어10. 유시민 유시주, 유시민 유시춘

유시민 전 장관만큼이나 남매들도 유명합니다. 고려대 국문과를 나온 누나 유시춘씨는 소설가이자 시민운동가로 민주진보진영의 원로 중 한명입니다. 지금은 문재인 캠프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희망제작소 소장을 지낸 여동생 유시주씨는 서울대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작가와 시민운동가로 활동했습니다. 그녀는 김문수와 함께 서울노동운동연합(서노련)에서 활동한 바 있습니다.

연관검색어11. 유시민 유승민

고향이 같고 이름이 비슷해 친척이 아니냐는 오해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죠. 서울대 경제학과 선후배인 두 사람은 중학교도 같은 곳을 나왔다고 하니 인연이 꽤 깊은 사이입니다.

참여정부 시절 100분 토론에 출연해 경제 이슈들에 대해 두 사람이 벌였던 토론 배틀은 지금도 회자될 정도로 유명합니다. 손석희와 노회찬 의원 등도 자신이 함께했던 최고의 토론으로 꼽고 있죠.

연관검색어12. 유시민 싸가지, 유시민 김영춘

국회의원 시절 유시민에게는 "싸가지 없다"는 평가가 늘 따라다녔습니다. 원칙주의적 성향에 특유의 거침없고 공격적인 언변 때문입니다. 그런 이유도 동료 의원들과 자주 마찰을 빚기도 했었죠. 열성 지지자들이 많지만, 안티도 많았습니다. 그것을 정치인 유시민의 한계로 지적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얼마전 해수부장관으로 내정된 김영춘이 남긴 유명한 어록이 있습니다. "저렇게 옳은 소리를 저토록 싸가지 없이 말하는 재주는 어디서 배웠을까” 이에 대해 당시 고등학생이던 딸 유수진씨가 “그토록 싸가지 없는 얘기를 어쩌면 저렇게 예의있게 말할 수 있을까”라고 이야기했다는 일화도 있네요.

연관검색어13. 유시민 작가

정계 은퇴 후 왕성한 집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지식소매상을 자처하는 유시민 전 장관은 화려한 언변만큼 글을 맛있게 잘 쓰는 것으로도 유명합니다. 정계 입문 전부터 베스트셀러 작가의 반열에 오른 사람이죠.

1987년경 수배 중에 쓴 것으로 알려진 "거꾸로 읽는 세계사"는 지금도 꾸준히 읽히는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맞물려 2011년 발행한 "국가란 무엇인가" 개정판이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연관검색어14. 유시민 썰전, 유시민 전원책

전원책 변호사와 함께 썰전에 출연중입니다. 진보와 보수 각 진영의 대표 두 사람의 촌철살인과 묘한 케미가 썰전의 인기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죠. 최순실 사태와 조기 대선으로 시사 이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시청률이 고공행진 했었죠. 썰전이 인기를 끌자 판도라나 외부자들 같은 유사 프로그램이 생겨나며 시사 예능 전성시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연관검색어15. 유시민 예능, 알쓸신잡, 마리텔, 차이나는 클라스 

최근 활발하게 방송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썰전, 차이나는 클라스, 알쓸신잡, 마리텔. 대부분 교양과 예능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프로그램인데요. 특유의 달변과 박학다식함, 젊은 감각 등이 크게 호응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나영석 PD의 신작인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에 대한 관심이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정작 본인은 "삼시세끼 어촌편"에 출연해 낚시를 실컷 하고 싶었다고 합니다.

연관검색어16. 유시민 어용지식인, 유시민 총리

문재인 정부 출범을 전후해 총리 입각설이 많이 나돌았죠.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한 열망과 기대감도 있었구요. 속은 알 수 없지만 본인은 공직 진출에 대해 소극적인 견해를 꾸준히 밝히고 있습니다.

대선 직전 김어준의 파파이스에 출연해 차기 정부에서 자신의 역할은 "어용지식인"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노무현 정권 당시 진보진영 언론과 지식인들이 보인 비판 일관도의 자세가 정권을 위축시켰다는 것이죠. 객관적이라는 것을 전제로 비판보다는 지지의 목소리를 세게 내겠다는 취지의 발언으로 이해됩니다.

[추적! 연관검색어] 유시민 1편